中 PMI 우한 사태 이후 최저 기록하는 등 경기 곤두박질
- 23-01-03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갑작스럽게 폐지하면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20년 2월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를 기록하는 등 중국 경기의 둔화세가 뚜렷해 지고 있다.
◇ 제조업 PMI 우한 사태 이후 최저 : 일단 지난달 제조업 PMI가 47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은 물론, 2020년 2월 우한 사태 영향으로 사상최저를 기록했던 35.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50 미만에 머물고 있다. 50 이상은 경기 활황, 이하는 위축을 나타낸다.
이뿐 아니라 서비스 PMI도 2020년 2월 이후 최저를 보였다.
◇ 지난해 중국 성장률 2%에 불과할 것 : 지난해 중국의 성장률도 2% 대에 머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의 거시경제를 관측하는 중국 베이지북은 지난해 중국 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3%에 비해 더 낮은 것이다.
이는 중국이 사전에 면밀한 준비 없이 제로 코로나를 폐지함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베이지북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릭 시저스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쓰나미로 인해 투자가 10분기래 최저로 하락하고 있다”며 “1분기에 중국 경기의 의미 있는 반등을 보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를 전격 폐기하면서 감염은 폭발적으로 늘었고, 이는 중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욱 키웠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5.09포인트(1.58%) 하락한 2190.58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22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해 10월 17일(장중 저가 2177.66) 이후 79일만이다. 2023.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 아증시 일제 급락 : 이에 따라 3일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현재 호주의 ASX지수는 1.81%, 한국의 코스피는 1.50%, 홍콩의 항셍지수는 0.32% 각각 하락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