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미노인회 첫 대면 정기이사회 열어
- 21-04-11
박현식 이사 등 신입 이사 3명 영입해 다양한 사업 펼쳐
오레곤 역사박물관 및 한인회 등에 후원금 지원
올 여름 야유회 갖고 회원 복지사업에 주력해...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권태미·이사장 김대환)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 쌀 배달과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치면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오레곤 한미노인회는 최근 박현식 이사 등 신입 이사 3명을 영입하고 한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회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회는 9일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정보고와 사업추진결과를 보고 받았다.
신종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권태미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정기이사회를 갖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김대환 이사장은 "신입 멤버 영입으로 노인회가 보다 활성화되어 한인사회 어른단체로서 모범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한인회 직전 회장인 오정방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사회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대성 목사)로부터 3,000달러를 후원 받아 회원가정에 배달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지난 성탄절 노인회가 회원가정에 전달한 성탄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에 대한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7, 8월 경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파크에서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신입 멤버로 가입한 최애미씨와 제니오 이사 및 새 이사진으로 합류한 한인회 박현식 사무차장을 박수로 환영했다.
노인회는 지난해 송영욱 한인회 재무이사를 영입한 데 이어 올해 한인회 박현식 사무차장을 영입하여 60대 젊은 일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 봉사에 힘을 쏟고 있는 노인회는 오레곤 역사박물관에 3,000달러를 후원하고 미주총연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직 전 노인회 사무총장에게 2,000달러를 기부했으며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한인건강에 주력하고 있는 한인회에도 1,000달러를 후원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