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억만장자들 '최악'의 해…머스크 자산 1150억달러 증발
- 22-12-29
기술주 하락으로 베이조스, 저커버그 등도 수백억 달러 손실
세계 억만장자들 2조 달러, 美 6600억 달러 각각 자산 감소
올해 세계의 억만장자들의 자산 손실이 급격해 거의 2조 달러(약 2536억원)나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고 부자들 경우 포브스 집계로는 역대 최고인 660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그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감소가 가장 컸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억만장자들 자산 감소의 주된 원인은 금리 상승, 치솟는 인플레이션, 경제 악화 때문에 기술주가 급락한 때문이었다.
미국의 억만장자 중 머스크 CEO는 올해 자산의 약 절반인 약 1150억 달러가 사라지며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내놓았다. 하지만 27일 기준 여전히 1390억 달러의 순자산을 가지며 미국 최고 부자 자리는 지켰다.
머스크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미국 억만장자들도 타격을 크게 입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800억 달러의 자산을 잃었다. 그의 순자산은 1068억달러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공동 창업자는 780억달러를 잃었고 남은 순자산은 427억달러다.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는 400억 달러 손실을 맛봤고 768억 자산이 남았다. 필 나이트 나이키 회장은 183억 달러 재산을 잃었고 현재 452억달러를 갖고 있다. 레너드 로더 에스티로더 컴퍼니 명예회장은 98억달러 손실을 보았고 남은 순자산은 220억 달러다.
일부 부호들은 올해 억만장자 명단에서 완전히 빠졌다.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는 계속되는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인해 아디다스가 그와의 관계를 끊은 후 순위 밖으로 나갔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FTX의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 11월 11일 FTX가 파산을 신청한 후 순자산이 수십억 달러 폭락했다. 그는 현재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