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새 변이 아직 출현 안해…"기존 아종 유행 중"
- 22-12-26
GISAID, 25개 바이러스 샘플 유전자 분석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을 이끌고 있는 바이러스들은 새롭게 나타난 변이는 아닌 기존 변이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과학자들이 우려한 강력한 새 돌연변이의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공유 데이터베이스인 국제인플로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는 지난달 중국이 베이징, 내몽골, 광저우에서 채취한 25개 샘플을 건네받아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을 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샘플은 GISAID가 수집해온 1440만개의 코로나 게놈 중에서 발견된 기존 변이와 매우 유사했다. 가장 유사한 게놈은 이번 여름에 미국과 러시아에서 수집된 오미크론 아종인 BF.7과 BA.5.2였다.
피터 보그너 GISAID 최고경영자(CEO)는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에) 새로운 변이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간 과학자들과 서방 언론은 중국에서 하루 3700만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처럼 무방비 상태의 감염 속에서 새로운 위험한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과학자들은 기존 변이가 돌고 있는 것은 현재 상황일 뿐이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여전히 우려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GISAID 글로벌데이터 과학센터의 한 과학자는 "독자적인 변이가 만들어지진 않고 수입 변이가 유행중"이라면서도 "이 바이러스가 어디로 갈 지는 모른다. 현재의 분석 결과는 현재를 나타낼 뿐"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