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워싱턴DC 등 미 동부지역에서도 식료품점 4곳 개장
- 21-04-09
식료품 시장서 사업 계속 확장하고 있어
홀푸드·아마존프레시·아마존고로 다각화
아마존이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지역에도 처음으로 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연다.
CNBC는 8일 아마존이 워싱턴DC 일대에 2곳,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워링턴, 메릴랜드주의 체비 체이스에 1곳씩 모두 4곳에 새로 식료품점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다만 이 식료품점이 신선 식료품을 공급하는 '아마존 프레시' 매장인지, 언제 개장하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아마존 뉴스는 '아마존 프레시'사진을 게재해 계산대업슨 신선식품 슈퍼마켓인 '아마존 프레시'가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로스앤젤레스(LA)에 첫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연 바 있다. 이후 이 매장은 남부 캘리포니아와 시카고 교외 등으로 확대되며 총 11곳으로 늘었다. 현재 시애틀과 벨뷰 팩토리아에 프레시 매장이 오픈을 준비중이다.
아마존 프레시 매장은 전통적인 슈퍼마켓처럼 생겼지만 쇼핑객들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 '스마트 대시 카트', 음성으로 작동하는 '에코 쇼'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다만 아마존이 소유한 또 다른 프리미엄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와 달리 좀 더 저가의 상품으로 광범위한 고객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주문한 상품을 수령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전용 창구도 있다.
아마존은 2017년 홀푸드를 137억 달러에 인수한 뒤 9,0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미국 식료품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홀푸드와 프레시 외에도 아마존은 계산원이 없는 편의점인 '아마존 고(Go)'도 운영하고 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이 아마존 프레시를 통해 중산층 고객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모건스탠리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이 당일 식료품 배송을 요구하는 가운데 프레시 매장은 아마존의 식료품 배송에 공백으로 남아 있던 영역을 메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