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숨진 타코마 모범소방관 유가족 캠페인 나서
- 22-12-20
불우이웃돕기 앞장섰던 존 가너 대원 가족 불우이웃돼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타코마지역 소방관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노조가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피어스 카운티 소방관이자 응급구조대원인 존 가너 대원(사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집에서 출근을 준비하다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뒀다.
피어스 카운티 소방관 노조(IAFF 726)는 가너 대원의 유가족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피어스 카운티 중앙소방국의 더스틴 모로 국장은 청천벽력 같은 가너의 사망소식에 동료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그가 직장 안팎에서 보인 열정적 행동을 많은 사람이 따라 하려고 노력했지만 성공한 사람은 드물다”고 회고했다.
가너는 중앙 소방국에서 2016년부터 근무했지만 그전 10년간은 오션 쇼어 소방국에서 소방대원 겸 해수욕장 인명구조원으로 근무했다. 브라이언 리터 소방국 차장은 “태평양 바다에 아무나 뛰어들지는 못한다”며 가너가 남긴 빈자리를 채우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가너는 소방노조가 연말연시에 벌이는 연례 불우이웃 결연 캠패인의 선봉장이었으며 그의 활약으로 극빈층에 전달되는 식품과 선물이 크게 늘어났고 그에 따라 수혜가구 수도 배로 늘어났다고 노조는 밝혔다.
노조는 가너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가족이 극심한 재정위기에 봉착했다며 주민들에게 모금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수표의 수취인은 IAFF L726 Benevolent Fund, 우송할 주소는 Pierce County Professional Firefighters, P.O.Box 726, Puyallup, WA 98371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