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대표에서 물러나라"…57.5% 찬성
- 22-12-20
1750만명 투표 참여…테슬라 주가 5% 급등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날지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투표를 올린 가운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경영에서 물러나라고 답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도 급등하는 모양새다.
18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트위터 대표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까요? 이 투표 결과에 따르겠습니다"는 글을 올리고 '네'와 '아니오'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말이 씨가 되니 신중하라(Be careful what you wish, as you might get it)는 트윗도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에는 175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네'(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라)에 표를 던진 이는 무려 57.5%에 달했다. 반대표는 42.5%에 그쳤다.
머스크 CEO는 투표 결과가 찬성이 많은 경우 언제 대표직을 사임할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는 변덕스러운 정책으로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트위터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하는가 하면,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홍보하거나 경쟁사 콘텐츠로 연결하는 계정을 금지했다.
또 일부 기자들이 자신을 신상털기(doxxing) 했다며 이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킨 데 이어 자신의 개인 비행기 경로를 추적하는 트위터 계정도 차단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5.0% 급등했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본업인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었는데, 머스크 CEO가 트위터 대표에서 물러날 경우 다시 테슬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