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아마존 IT감원에도 고용 증가했다
- 22-12-18
지난달 1만3,000여명 신규취업ⵈ실업률은 4%로 소폭 늘어
워싱턴주의 하이텍 기업들이 최근 단행하고 있는 대규모 감원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로 지난 11월 다른 산업분야에서 신규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고용안전부(ESD)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총 1만3,100여명이 신규 취업했다. 이는 전달(10월)에 비해 거의 2배 많고 이전 12개월간 평균치인 1만1,000명보다도 훨씬 많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와 사회사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나 4,600여명이 취업했고 뒤를 이어 전문직종과 상거래 분야에 2,200여명, 각급 정부부서에 2,100여명이 취업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심한 타격을 받았던 접객업 분야에도 1,100여명이 취업했다.
심지어 지난 10월 4,700여명을 해고하며 감축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텍 기업들도 11월에 1,000여명을 새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되는 11월에 신규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던 소매업계는 의외로 저조해서 예년 평균치보다 1,300여명이 덜 고용됐다고 ESD는 밝혔다.
지난달 워싱턴주 실업률은 4%로 10월의 3.8%에서 소폭 상승했다. 아직은 예년 평균치보다 낮지만 11월 전국 평균치인 3.7%보다 높다. 워싱턴주 실업률이 늘어난 것은 올 여름철 3.7%로 바닥을 친 이후 세 번째라고 ESD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달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총 6,605명으로 전 주보다 줄었지만 이전 12개월 동안의 주간 평균치보다는 거의 40%나 늘어났다. 특히 하이텍 분야 근로자들의 실업수당 신청률은 12개월 평균치보다 무려 60%나 폭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