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시 ‘아시안증오규탄’선언문 총영사에 전달
- 21-04-08
페더럴웨이 한인회 등 참여해 “인종 차별없는 커뮤니티”지향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시와 시의회가 아시안을 향한 인종차별과 증오, 편협적 사고를 규탄하는 선언문을 채택한 뒤 한글로 된 선언문을 권원직 시애틀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이 선언문 채택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ㆍ이사장 김행숙)도 동참해 지역내에서 인종을 기반한 범죄나 차별이 없는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짐 페럴 시장과 페더럴웨이 시의원, 김영민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권원직 시애틀총영사 등은 지난 6일 줌으로 선언문 채택 행사를 가졌다.
짐 페럴 시장과 시의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인종을 기반으로 하는 차별과 증오가 없는 커뮤니티를 지켜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페더럴웨이시는 명예롭게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시장이 선출됐고, 미국 최초 한인 경찰국장이 임명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범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모든 주민들이 범아시아계 이웃들과 연대하고 결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은 “인종차별은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며 특정 인종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배타주의가 만들어낸 사회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페더럴웨이시가 아시아계 및 유색인종 커뮤니티 구성원의 복지와 안전을 지향하는 시차원의 굳은 의지를 밝히고 있는 선언문 채택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로부터 선언문을 전달받은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는”이처럼 아시안 차별에 강력하게 대처하는 선언문을 채택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