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장 추대위 만장일치로 김헌수 회장 연임 의결
- 22-12-01
"김헌수 회장 연임 거부에 추대위가 설득 작업에 나서"
"추대위-코리아 쇼핑 센터 건립,한인회관 이전 등 미래사업 추진해야"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위해 발족한 오레곤 한인회장 추대위원회(위원장 오정방) 가 28일 오후 1시 30분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제 49대 한인회장에 김헌수 한인회장을 연임시키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추대위원 가운데 10명이 참석하고 5명이 위임장으로 의사를 전달하여 만장일치로 김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제 49대 한인회는 내년 1월 1일 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2년이다.
추대위 결정으로 연임 설득을 받고 있는 김헌수 한인회장은 가족들의 반대와 한국 방문 등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임을 극구 사양하고 있어 추대위가 김회장 주변 인물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설득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대위는 이날 임영희 전 한인회장의 추천 동의에 따라 심상태 오레곤 ROTC 회장, 클라라 마이어 한미여성 협회회장,김대환 오레곤 한미노인회 회장의 재청으로 김헌수 회장 연임을 확정 발표했다.
추대 위원들은 "지난 2년 동안 오레곤 한인회가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다양하고 폭 넓은 사업활동을 통해 열정과 헌신으로 동포사회를 섬기면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고 높이 평가 했다.
추대위는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쇼핑센터 건립과 한인회관 이전문제 등 한인사회 미래를 여는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현 회장단의 연임을 강력히 권유하고 불씨를 지핀 한인회 열정의 불길이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지속되어야 한다" 고 입을 모았다.
제 48대 오레곤한인회는 26명의 임원이사진과 1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정부 지원금 유치 ▲코로나 19 백신접종 지원 ▲장학금 지급 ▲문화센터 운영 ▲한미 지역사회 협력강화 ▲한인회 유튜브 및 웹싸이트 운영▲오레곤 순회영사 업무지원 ▲가을 음악회 개최 ▲즐거운 100세 인생 프로그램 운영 ▲한인회보 발행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 대응팀 가동 ▲자랑스런 한국인상 선정시상 ▲한국학교 및 한인단체 지원 ▲오레곤 미군참전용사 초청 위로연▲골프대회 ▲탁구대회 ▲바둑대회 ▲한국문화 EXPO ▲각종 문화행사 개최와 언론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 오레곤 한인사회 활동을 홍보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으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 김헌수 한인회장은 "반세기가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오레곤 한인회가 이제 동포들의 신뢰를 조금씩 쌓아가면서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고 강조하고 "한인사회 100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젊고 사명감 있는 유능한 인물이 한인회를 이끌어 가야한다" 고 주장하면서 추대위 연임 설득을 고사하고 있다.
<추대위원 명단>
▲위원장 : 오정방 제 47대 한인회장 및 오레곤 문인협회 명예회장 ▲임영희 제 24대 한인회장 ▲음호영 제 32대 한인회장 ▲박상철 제 27대 한인회장 ▲김성주 제44대 한인회장 ▲김대환 오레곤 한미노인회 회장 ▲장규혁 오레곤 상공회의소 회장 ▲심상태 오레곤 ROTC 회장 ▲클라라 마이어 한미 여성협회 회장 ▲정종환 그로서리 연합회 회장 ▲한인회 이사(송영욱,박현식,김홍기,홍정기) 시애틀N= 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