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출시 외관 바꾼다
- 22-11-30
출시 5년만에 페이스 리프트 진행
테슬라가 중형 세단 차량인 모델 3의 성능과 외관을 개선하는 부분 변경하는 페이스 리프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생산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출시된 지 5년 된 모델3에 변화를 줌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최근 중국 최대 전기차회사 비야디와 현대차 등 경쟁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모델3의 중국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9% 감소했으며, 테슬라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격 인하와 각종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
암호명 '하이랜드'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실내 부품 수를 줄이고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관과 구동계 성능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개선된 모델 3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상하이 공장에서는 내년 3분기부터 생산할 예정이지만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 시기와 이번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 규모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모델 3의 변경 방향은 지난해 공개된 프리미엄 차종인 모델 S의 변경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 S에 항공기 스타일의 핸들(스티어링 휠)을 채용하고 각종 버튼과 전통적인 모양의 환기구를 없애는 등 내부 인테리어를 단순화하고 대신 1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테슬라는 대형 주조 기기인 '기가 프레스'(Giga Press)로 여러 부품을 한 번에 통으로 찍어내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생산 비용과 시간을 줄였고 배터리팩 가격도 낮췄다.
이를 통해 지난 3분기에 차 한 대당 도요타가 약 1,300달러의 이익을 낸 데 비해 테슬라는 9,500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뉴스포커스
- 美기업 우버, 로보택시 테슬라 아닌 BYD와 개발…머스크 어쩌나
- "한국이 브라질보다 더워" 50년 만의 열대야에 청계천 시민들 북적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