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I-5서 달리던 차량에 총격 11살 총상 입어
- 22-11-26
타코마 몰 I-5 위에서 발생, 총격 차량은 달아나
킹 카운티선 최근 9세 소년 총상 입어 병원행
킹 카운티선 올 들어 도로 위 총격사건 193건
지난 11일 렌튼에서 도로 위 분노 보복 운전에 따른 총격 사건이 9살 소년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가운데 타코마에서 이른바 '로드 레이지'(road rage)사건으로 11살 어린이가 총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25일 오후 타코마 몰 인근 I-5에서 차량 두 대가 인근을 지나가다 로드 레이지가 발생, 차량 한 대에서 상대방 차량인 혼다 CRV에 총격을 가했다.
이 사고로 CRV에 타고 있던 11살 어린이가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CRV 차량은 총격을 받은 뒤 곧바로 I-5 38번가와 맥킨리쪽으로 빠져나가 인근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을 가한 차량은 이미 도주한 상태다. 경찰은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현재 도로 위에서 추월이나 운전 방해 등에 대해 순간적으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보복이나 난폭, 위협운전을 하는 이른바 로드 레이지 사건이 시애틀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230건의 로드레이지 관련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실제로 총격이 발사된 사건도 193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 위에서 난폭운전자를 만났을 때 대응하지 말고,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서 싸움이 일어날 경우 그들이 차안에서 무엇을 갖고 나올지 모르는 일”이라며 “길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화를 내는 일이 자기 목숨을 걸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만약 누군가 도로에서 다른 차량이 공격적으로 접근하면 차선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이고 해당 차량이 지나가도록 내버려두라고 당부했다. 만약 해당 차량이 쫒아온다면 911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