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AZ 백신과 혈전 발생 연관성 아직 결론 안나"
- 21-04-07
"검토 마무리되면 7일께 공식 발표"
유럽의약품청(EMA)은 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혈전 발생 간 인과 관계에 대해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EMA는 이날 AFP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안전성위원회가 (AZ 백신의 혈전 형성 문제와 관련해) 아직 결론에 다다르지 못했으며 현재도 검토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MA는 검토가 마무리 되는대로 7일께 언론 브리핑을 열 것으로 보인다.
EMA의 성명은 EMA의 백신 전략을 총괄하는 마르코 카발레리가 "혈전과 AZ 백신의 연관성이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발언한 이후 나온 것이다.
카발레리는 이날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엔 (혈전과) 백신의 연관성이 분명히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다만 무엇이 이런 반응을 일으키는지는 여전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카발레리의 발언 후 그간 AZ 백신과 혈전 발생 간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며 AZ 백신 접종을 권고해온 기존 EMA 방침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달 초 AZ 백신 접종 후 혈액 응고 등의 부작용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덴마크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등 다수 EU 국가들이 예방적 차원에서 이 백신의 사용을 잠정 중단했다.
EMA는 3월18일 특별회의를 열고 AZ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백신과 혈전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현재로선 판단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고 이후 EU 국가들은 속속 AZ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EMA는 접종 지속을 권고한 이후로도 혈전 발생 사례를 계속 검토해 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