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 등 美대학교 가을부터 백신 의무…캠퍼스 정상화 시작
- 21-04-06
코넬대학교 등 미국 대학교 5곳이 이번 가을 학기에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백신 보급 덕분에 지난해처럼 비대면 강의가 아니라 전면적인 대면 강의가 이뤄져 대학 정상화가 올해 가을부터는 이뤄진다는 의미다.
5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코넬대, 럿거스대, 포트루이스 칼리지, 노바 사우스이스턴대, 세인트우드워드대는 기저질환이나 종교적 이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번 가을 학기 입학생이나 재학생들에게 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 E. 폴락 코넬대 총장은 "최근 뉴욕 등지의 백신 접종 대상자 확대 발표와 백신 생산량 증대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학생들도 이번 봄이나 여름에는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폴락 총장은 가을학기가 되기 전 접종을 할 수 없거나 뉴욕주에서 접종이 인정되지 않은 개인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도착 후 접종을 받게 할 것이며 학교가 이 과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바 사우스이스턴대도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가을 학기부터 '전면적 현장 강의'를 재개하겠다면서 이에 따라 캠퍼스에 복귀하는 학생, 교직원은 모두 백신을 맞으라고 요구했다.
많은 대학교들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대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는 경계감에서 나온 조치기도 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의 확진 사례 중 12만건, 코로나19 발생 후로 치면 53만건이 대학과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아직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고 장려하는 수준이다. 더힐은 예를 들어 디킨슨 주립대학교는 접종 완료가 수강의 필수 조건이 아니라 캠퍼스 마스크 의무 착용에서 면제되는 요건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