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투표 열기가 이 정도 였다니
- 22-11-11
8일 투표 당일 루멘 필드에 온종일 투표자 장사진
킹 카운티 6개 투표소 중 가장 붐벼ⵈ밤 11시에 기표한 유권자도
선거일이었던 지난 8일 킹 카운티 기표소가 마련된 시애틀 다운타운의 루멘 필드에 투표자들이 몰려와 3시간 가까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린 끝에 일부는 밤 11시경에야 투표를 마치고 귀가했다.
카운티 선거국의 할레이 왓킨스 대변인은 시혹스 홈구장인 루멘 필드가 킹 카운티의 6개 투표소 가운데 가장 붐볐다며 투표소 문을 닫은 8시 이후에도 300여명이 남아 순서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왓킨스 대변인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들 중 절반가량은 투표일 전 약 2주일 간 투표지를 우송하거나 수집함에 투입했고 나머지 절반이 선거당일 투표소에서 직접 기표한 것으로 추정했다.
킹 카운티의 다른 5개 투표소에선 유권자들이 비교적 빨리 기표를 마치고 저녁 8시경 모두 돌아갔으며 이들 투표소의 문을 닫은 선거요원들은 루멘 필드로 재배치 돼 일손을 도왔다고 왓킨스는 덧붙였다.
다우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은 이날 밤 10시 트위터에 글을 게재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선거국 요원들이 루멘 필드에서 유권자등록을 받고 아직 줄지어 선 100여명이 기표를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 민주주의의 번영을 책임져 주는 요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워싱턴주 유권자들은 우편으로 투표하지만 당국은 신규 유권자등록과 기존 등록자들의 신상변동 사항 등을 접수하고 기표에 어려움을 겪는 유권자들을 돕기 위해 지역별로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왓킨스 대변인은 8일 시애틀도서관 발라드 지부, 그린우드, 워터웨이 19 공원, 가스 웍스 공원 등지의 유권자들로부터 투표 수집함이 꽉 찼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신고접수 15~20분 후 수집함을 비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내 모든 투표함이 오후 6시 이전에 각각 최소한 두 차례씩 수거됐으며 인구밀집 지역의 경우 매 2~3시간 마다 수집함을 비웠다고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