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윌라 최저임금을 시간당 18.99달러로 인상
- 22-11-10
주민 투표서 최저임금 인상 발의안 통과
내년 7월부터 시간당 최고 18.99달러로
턱윌라 시가 시애틀과 시택에 이어 지역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워싱턴주 최저임금보다 훨씬 높이 인상하는 세번 째 도시가 될 전망이다.
시간당 거의 19달러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주민발의안(IM-1)이 개표당일인 8일 저녁 이미 82.48%의 지지율로 통과가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종업원 500명 이상(프랜차이즈 포함)의 턱윌라 대기업체들은 내년 7월부터 이웃 시택의 올해 최저임금 수준에 맞춰 시간당 18.99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종업원 15~500명 규모의 경우 첫해엔 대기업체보다 2달러 적게, 2024년엔 1달러 적게 지급하고 2025년부터는 똑같이 지급하게 된다. 종업원 15명 이하, 또는 연간 총매출액 200만달러 미만의 기업체들은 발의안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애틀 시의 내년 최저임금은 기업체 규모에 따라 시간당 16.50달러에서 18.69달러까지로 인상된다. 시택국제공항을 포용하고 있는 시택 시는 교통관련 업체와 접객업소 종업원의 최저임금을 내년에 19.06달러로 인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워싱턴주의 현재 최저임금은 시간당 15.74달러이다.
캠페인 과정에서 어떤 조직적 반대에도 부딪히지 않은 IM-1 발의안은 팁 수입을 최저임금에서 제외토록 하고 있으며 매년 물가상승률을 최저임금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신규 직원채용에 앞서 기존 파트타임 종업원들에게 연장근무 혜택을 주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
- '70대 이상' 취업자 200만명 육박…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증가
- '쯔양 협박' 구제역 "자진출석"…檢 "일정 수사기관이 정해"
- 한동훈 "정부 잘못되진 않아도 겸손하지 않은 점 인정…변화할 것"
- 아리셀 참사 40대 부부, 유족들 참석한 채 눈물의 발인식
- 배민 "중개료 44% 인상은 오해…총액으론 최대 7.9% 상승 그쳐"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이사회 23명 중 21명 찬성"
- 백종원, 손석희 만나 '연돈 볼가츠' 점주들과 갈등 밝혔다
- 與 전대, 선관위 등 경고에 비방 수위는 낮아졌지만 신경전 지속
- 과일·채소 가격 여전히 '천정부지'…경기 소비자물가 세 달째 2%대
- 헛된 꿈이라던 '최저임금 1만원'…12년만에 현실로
- "학교는 쉬는 시간이라도"…학원 뺑뺑이에 "방학 때가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