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남성이 흑인과 히스패닉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유죄인정
- 22-11-10
전국 식료품점 상대로 전화 협박 혐의 인정
미 전역에 있는 식품점이나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흑인이나 히스패닉을 해치겠다는 위협을 가한 린우드 남성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협박과 혐오범죄 등의 혐의로 연방대배심에 의해 유죄 평결을 받은 린우드 주민 조이 데이비드 조지(37)가 7일 유죄를 인정했다.
조지는 지난 7월 뉴욕 버팔로의 여러 식품점에 전화를 걸어 매장내 흑인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버팔로 시내의 한 마켓에서 총기 난사로 10명의 흑인이 숨지고 여러 명이 사상한 사건이 발생한지 2개월 만이었다.
조지는 이밖에도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샌 브루노에 있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흑인과 히스패닉 손님들을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한 사실도 시인했다. 조지는 검찰 조사에서 “배이 지역 커뮤니티를 공포에 떨게 하기 위해 위협을 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의 위협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가게 문을 닫은 업소도 있다.
지난 2021년 9월 조지는 매릴랜드 록빌에 있는 대마초 판매점에 전화를 걸어 더 많은 위협을 가했다. 해당 매장은 추가로 안전요원을 고용했지만 결국 견디지 못한 채 문을 닫았다. 이 업소는 조지의 위협으로 5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조지는 코네티컷에 있는 데니스 레스토랑에도 전화를 걸어 위협을 가했다.
조지의 선고공판은 12월 16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고 1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