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모교서 총격사건 1명 사망
- 22-11-09
노스 시애틀 잉그래햄 고교 복도서 8일 오전 총격 학생 숨져
용의자 버스타고 달아났다 체포돼…학교 8~9일 이틀간 폐쇄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모교로 시애틀 북쪽에 위치한 잉그래햄 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가 조금 못된 시각, 시애틀 북쪽 135가 1800블록에 위치한 잉그래햄 고교 복도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학생 한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이 학교는 과거 한인은행인 PI뱅크 본점과 인접해 있다.
용의자는 출입구를 통해 들어와 100야드 정도 떨어진 복도에서 총격을 가했으며 이후 99번 도로에서 버스를 타고 달아나다 사건 발생 한시간 뒤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가해자와 희생자에 대한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용의자가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이 아니라 가해자를 타깃으로 조준 사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측은 이날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학생들을 하교시켰으며 8일과 9일 이틀동안 학교 문을 닫기로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을 가한 원인 등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인 학생들도 일부 다니고 있는 이 학교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1968~1969년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곳이다.
애드리안 디애즈 시애틀 경찰국장은 이날 오후 2시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과 프리밀라 자야팔 연방 하원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지만 희생자는 목숨을 잃었고, 가해자는 감옥으로 가야하는 등 두 가정이 크나 큰 아픔에 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해자는 학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