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장로교회 아름다운 새 성전서 부활절 예배 드려
- 21-04-05
교회건축물의 새로운 모델로 다목적 용도의 축복의 전당...
농구장, 카페, 친교실 및 20개의 한국학교 교실 갖춰...
인내와 헌신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성전 건축!
새 성전 건축으로 교계와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은 오레곤 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가 새 성전의 첫 예배를 4일 부활절 예배로 드렸다.
지난해 1월 착공의 첫 삽을 뜨고 지난 3월에 완공한 벧엘의 성전 건축은 교회 건축물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 받으면서 부활절을 기해 성도들과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였다.
벧엘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부활절 예배에는 오레곤 한인회 김헌수 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그리고 지승희 부회장이 초청을 받아 축복의 전당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설교에 나선 이돈하 목사는 "예수 부활의 큰 기쁨과 축제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1년 만에 교회에서 드리는 첫 예배를 완전한 타이밍으로 부활절 예배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희망찬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고 "예수 부활이 없으면 우리에게 영생도 없다"면서 "부활에 대한 놀라운 감격과 환희를 되찾자!"고 말했다.
이 목사는 "5년 전 성전 건축의 비전을 선포하고 모금을 시작할 때 성도들과 함께 품은 '건축의 목적'을 되새겨 보았다"면서 "첫째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는 교회, 둘째 신앙의 3세대가 함께 만나는 사랑의 공간, 셋째 가정을 치유하는 희망 충전소, 넷째 지역사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다섯째 이웃과 세계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교회였다"고 설명했다.
건축비 700만 달러를 들여 약 3만여 스퀘어피트에 다목적 용도의 축복의 전당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벧엘장로교회 새 성전은 한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센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비전을 갖고 건축했다.
농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본당 양쪽 벽면에는 미디어팀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영상물들이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아름답고 선명한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목적 방에는 카페와 친교실을 포함해 20여 개의 한국학교 교실이 마련돼있으며 본당에 있는 농구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성전 건축의 비전을 갖고 건축되었다.
한편, 이날 부활절 예배에는 약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거리간격을 유지하면서 예수 부활의 기쁨을 찬양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