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우크라 삼키려 해"…계속되는 푸틴의 강변
- 22-11-05
"우크라 네오나치 정권과 러시아의 대립은 불가피해"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일부를 삼키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을 겨냥해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을 계속 펼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우리는 조국을 지킬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 정권과 러시아의 대립은 불가피하다"며 침공을 정당화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으로 '탈나치화'를 내세워 왔다. 그는 지난 8년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러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단학살이 이뤄졌다면서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가 동쪽으로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의 일부를 집어삼키려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푸틴 대통령이 이렇다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서방과 달리 러시아가 독특한 문명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의 실제 경과와 나치 독일에 대한 승리 과정에서 소련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관련해 서방이 잘못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방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식민지로 두고 강탈했다고 비판했다. 또 오늘날 인도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인도와 아프리카 등 제3의 국가들을 자국에 대한 서방의 비판에 동조하지 못하도록 회유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특수 작전에 참여하기위해 동원된 수가 31만8000명에 달한다면서 "이 가운데 4만9000명은 이미 군에 투입돼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나머지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발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