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 등 본사 채용 중단했다
- 22-11-04
'실적부진'에 "경제상황 심상치 않아"
시애틀 본사 등 IT 기술직 등 대상
경제상황 살펴본 뒤 채용 재개 여부 결정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본사 기술직 등의 신규 채용을 중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베스 갈레티 아마존 인력·기술분야 수석부사장이 이 같은 방침을 담은 서한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WSJ은 아마존의 신규 채용 중단 대상은 본사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기술 전문직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아마존의 채용 중단 방침은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배송이나 유통센터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유통센터의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아마존은 향후 몇 개월간 경제 상황을 살펴본 뒤 채용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민간 분야에서 최대 고용주 중 하나인 아마존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최근 경제 상황이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갈레티 부사장은 서한에서 "우리는 심상치 않은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했다"라며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채용과 투자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마존 창업주인 제프 베조스 이사회 의장은 최근 경제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과 관련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한다"며 위기감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아마존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4분기 매출도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주가도 올해에만 40% 이상 하락한 상황으로 3일 또다시 하락해 주당 89달러선을 보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시애틀 뉴스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뉴스포커스
- 한동훈 '나경원 부탁' 폭로 파장…"총기 난사" "보수 맞냐"
- 팀코리아, '24조 잭폿' 체코원전 수주…佛 꺾고 유럽 첫 진출
- 한동훈 댓글팀 의혹, 친윤-친명 묘한 동맹…'드루킹' 기시감
- 제헌절 다시 '빨간 날' 기대감…"휴무 지정" 여야 한목소리
- 'SM 시세조종' 지시했나…檢,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 수련병원들, 전공의 1302명 사직서 수리…빅5 사직률 38.1%
- 금융당국,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적발에 '개인정보' 활용 추진
- KFA "조사 받겠지만…정부 개입 과하면 월드컵 못 나갈 수 있다"
- "가계대출 조이자"…은행권 대출금리 줄줄이 추가 인상
- 與, 25일 본회의 '방송4법' 저지 위해 필리버스터 준비
- 베트남에 ‘판교 규모’ K시티 수출 길 열렸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