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신위 소속 위원 "中 틱톡 금지하는 길 밖에 없다"
- 22-11-02
악시오스 인터뷰…美 소셜미디어 스냅 주가 3.4%↑ 반사익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브랜든 카 위원(공화당)이 1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중국 숏폼 동영상플랫폼 틱톡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 위원은 악시오스에 틱톡과 관련해 "앞으로 금지(ban) 이외에 다른 길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카 위원장의 발언에 미국의 소셜미디어 경쟁사 스냅과 메타플랫폼은 뉴욕 증시에서 각각 3.4%, 2.2%씩 올랐다.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주당 주도의 통신위에서 카 위원의 발언으로 틱톡에 대한 조치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CNBC방송은 지적했다.
하지만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틱톡이 중국회사 바이트댄스의 소유라는 점을 감안해 미국의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중이다. 지난 9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도 틱톡과 관련한 국가안보 침해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초당적으로 틱톡이 잠재적으로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정부 모두 틱톡과 바이트댄스 사이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틱톡은 중국이 아니라 해외에 미국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에 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넘길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 정부 관계자들은 틱톡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틱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카 위원은 틱톡과 관련해 미 정부와의 비공개 회의에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는다"며 "통신위 소속 위원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한 것 같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뉴스포커스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
- 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4파전…1R '23일 출마선언'
- 참전용사 손잡은 尹 "잘 모시겠습니다"…현직대통령 첫 방문
- '대왕고래' 가스전 개발 첫 전략회의…SK·GS·포스코인터 참여
- 김홍일 방통위원장 "의사 정족수 정하면 시급한 현안 대처 어려워"
- 체감경기 개선 불투명…대-중소기업 실적 온도차 '극명'
- 지역 대학 총장협, 2학기 등록금 인상 결의…"교육부 건의 예정"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