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홍보대사’영입키로
- 22-11-01
김순아 이사장ㆍ줄리 강 대회장 체제로 이사 및 관계자 모임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순아ㆍ대회장 줄리 강)이 ‘홍보 대사’를 영입키로 하고 1차로 20명을 결정했다.
김순아 이사장 및 줄리 강 대회장 체제로 바뀐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지난 30일 줄리 강 대회장 자택에서 이사 및 관계자 모임을 개최했다.
차세대와 1세대 두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줄리 강 신임 대회장은 ‘워싱턴주 한인의 날 장기계획안’을 발표했고, 이 안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곧바로 승인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이 계획안의 핵심은 동포사회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코리안 아메리칸 차세대와 주류사회 타민족까지도 포괄적으로 겨냥해 한인의 날과 우리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각 지역별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중인 한인학생과 주류사회에 진출해 리더십 위치에 있는 한인들을 ‘홍보 대사’로 영입해 연중 지속적이고도 꾸준한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이는 1월13일, 당일을 기념하는 행사와 더불어 ‘한인의 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재단측은 앞으로 10년동안 매해 20명씩의 ‘홍보대사’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1차적으로 에리카 정(시애틀항만청), 캐서린 강(유니버서티 프렙), 민준기(시애틀대학), 세리피나 권(웨스턴 워싱턴대), 피터 권(시택시), 제이슨 문(머킬티오 시의원), 조셉 윤(노스크릭 고교), 박성계(워싱턴주 보건사회부), 사무엘 장(테리야키 비스트로), 박명래(피어스 칼리지) 박사 등 20명을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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