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시애틀지역 부동산시장 전망은 어떨까?
- 22-10-28
미국 대도시 가운데 17위로 크개 떨어져
올해 부동산 전망 9위에서 8계단 밀려
모기지 이자율 급등으로 미국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시애틀의 내년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떨까?
비영리기관 도시토지연구소(ULI)와 납세분야 용역회사 PwC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떠오르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은 내년도 미 전국 대도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17위 정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평가했던 올해 순위 9위에서 8계단이나 미끄러진 것이다.
이 두 단체는 매년 다음 해의 부동산경기를 미리 다각도로 가늠해 선정한 뒤 랭킹을 발표한다.
이번 랭킹에서 내쉬빌(테네시), 달라스-포트워스, 애틀랜타 등 남부 도시들이 1~3위를 휩쓸었다. 텍사스의 샌앤토니오와 휴스턴,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와 올란도 등 다른 남부도시들도 10위권으로 약진했다.
근래 이 순위에서 들쑥날쑥했던 시애틀은 2017년 발표된 2018년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가 금방 16위로 쳐졌고, 그 뒤 10위까지 회복했다가 팬데믹이 터진 2020년엔 34위로 곤두박질했다. 타코마도 지난해 60위에서 내년에 62위로, 스포캔-코어들렌(아이다호)은 73위에서 78위로 각각 내려앉았다.
부동산개발회사와 투자자 등의 설문조사를 근거로 작성되는 ‘떠오르는 동향’ 순위는 각 도시의 단독주택 가격, 사무실건물 시장 현황, 산업용 부지에 대한 수요 등 부동산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참조한다.
이 보고서는 부동산 투자유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시애틀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샌호제(캘리포니아) 등과 함께 ‘확립된 시장’으로 지칭했다. 하지만 이들 도시는 현재 진행 중인 IT산업 분야의 기류변화에 따라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랭킹에 반영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아마존은 최근 기업단위 채용을 동결키로 결정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직원 1,000여명을 감축하겠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