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한국 출판기념회 성황
- 22-10-27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각계인사 150명 참석
오레곤 한인회장단 및 시애틀에서도 참석해 축하 보내...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의 회고록 <버려진 돌>(Rejected Stone) 출판기념 행사가 지난 2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캔싱톤호텔에서 열렸다.
세계 한인상공인연합회(이사장 김덕룡)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및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가 공동 후원한 이날 출판기념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김덕룡 세계 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송석준 국민의 힘 국회의원과 오레곤 한인회에서 김헌수 한인회장,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이재우 이사와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 이사장과 김혜자 오레곤 문인협회 회장, 이승영 변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장만순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5선 의원의 금자탑을 쌓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임 의원의 업적을 치하하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 성공을 이룬 열정과 헌신을 치하했다.
축사에 나선 김덕룡 세계 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과 김성곤 재외동포 이사장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진정한 승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면서 이민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롤모델이 된 임 의원의 인생역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은 "임의원 인생의 3분의1을 함께 하면서 험난한 역경을 끈기와 집념을 갖고 헤쳐나온 인생의 길목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이 자리가 더욱 감회가 깊다"면서 "은퇴 후에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함을 쏟고 있는 임의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수잔 시애틀한인회 이사장도 "5선 의원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임의원님은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를 만드신 우리들의 대장이며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 신화 주인공"이라며 "특히 임 의원님은 미국 주류사회 정치인으로 우뚝 섰던 삶 속에서도 우리 미주 한인 사회 성장과 발전에도 큰 디딤돌을 만들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 의원은 이날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과 세계 한인교류협회가 수여하는 평화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출판기념 행사에는 임 의원과 가까운 신충열, 신상연씨 부부와 이희옥, 박승현씨 등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전했고 임 의원의 고향인 여주에서 임창선 전 여주군수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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