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백신 맞으려면 이렇게
- 21-01-22
접종해주는 병원이나 클리닉에 직접 전화해서 예약해야
워싱턴주 접종대상 되는지는 온라인으로 먼저 확인해야
<속보> 워싱턴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백신 접종을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병원이나 클리닉, 그로서리 등 접종센터에 연락을 해 예약을 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스스로 백신 접종을 해주는 병원이나 클리닉, 그로서리 등에 수시로 전화를 해서 접종 예약을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파악되고 있다.
워싱턴주가 새로 발표한 백신 접종 단계를 보면 ‘1A’는 2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대상자는 고위험 헬스케어 종사자, 고위험 경찰이나 소방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등이 대상이다.
다음 단계는 ‘1B’는 모두 4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1B 1단계’는 65세 이상자, 할아버지와 손자 등이 함께 사는 다세대 가구의 50세 이상자가 대상이다.
이어 ‘1B 2단계’는 고위험에 있는 50세 이상의 농업이나 식료품, 그로서리, 교사, 아동케어, 교도소, 구치소, 대중교통, 소방시설, 단속업무 등의 근무자가 포함된다.
‘1B 3단계’는 여러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16세 이상자가 대상이다. 이어 ‘1B 4단계’는 ‘1B 2단계’의 업종에 있는 50세 미만의 종사자들이다.
워싱턴주 정부는 지난달부터 1A 단계에 있는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들에 대한 접종을 시작했고, 지난 18일부터 1B 단계인 65세 이상자와 다세대 가구 50세 이상자에 대한 접종으로 확대한 상태다.
주정부는 우선 1B 1단계 해당자의 50%이상이 접종을 마치면 1B 2단계 등으로 넘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접종 병원이나 클리닉의 상황에 따라 1B 1단계뿐 아니라 2~4단계 까지도 접종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한 상태다.
따라서 현재 1B 1단계에서 4단계에 있는 대상자들은 우선 워싱턴주 정부가 접종 대상이 되는지를 판별해주는 ‘페이스 파인더’(PhaseFinder) 웹사이트(https://form.findyourphasewa.org/210118771253954)에 들어가 자신이 접종 대상자인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이어 백신 접종이 가능한 곳을 병원이나 클리닉을 워싱턴주 보건부 웹사이트(https://www.doh.wa.gov/YouandYourFamily/Immunization/VaccineLocations)에서 확인한 뒤 해당 병원이나 클리닉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야 한다.
현재 이 웹사이트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는 경우에도 전화를 하면 백신이 없다고 말하는 기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예약을 원칙으로 하지만 어떤 기관은 선착순으로 접종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들이 알아서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백신 접종 병원, 클리닉, 그로서리 약국 등을 확인하려면 아래를 클릭https://www.doh.wa.gov/YouandYourFamily/Immunization/VaccineLocations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2차 가해 우려 있어"
- 다크웹 '한국어 마약 오픈마켓'서 대마 쇼핑…회원만 4000명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실물 확보…사용 여부 확인
-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국힘 퇴장 속 야당 단독 처리
- '1000명만 환불' 티몬에 폭발…본부장 멱살·부상자 발생(종합)
- 野, 이진숙 '융단폭격' 3일째…"뇌 구조 문제" "사퇴 이유 넘쳐"
- '빅6' 교수들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율 96%…특단 조치 필요"
- 사직 전공의 '울먹'…"우리 미래 박탈 당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항의"
-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도주·뺑소니 무죄…형량 10년 줄었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