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하면 직원 75% 해고할 것”
- 22-10-2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트위터 인력 75%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트위터의 직원은 7500명 수준이다. 이중 75%를 감원하면 직원이 2000명 정도로 준다.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 직원들과 대화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대규모 감원을 시사했었다.
트위터는 이미 감원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 매출이 감소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정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는 감원 계획이 있었으나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감원의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인력 감축이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트위터에서 근무했던 데이터 전문가 에드윈 첸은 “트위터에 직원이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머스크의 감원 계획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그렇게 되면 트위터는 해킹이나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63조)에 인수하는 합의를 했다 3개월 만인 7월 인수 계약을 파기했다. 머스크는 당시 트위터가 가짜 계정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일방적으로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내 현재 머스크와 트위터는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머스크는 지난 4일 돌연 트위터 인수 재추진을 선언했다. 트위터를 원안대로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
블룸버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서 질 가능성이 커지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머스크가 다시 트위터 인수를 선언하자 법원은 28일까지 계약을 완료하지 못하면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 밝혀 머스크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해야 한다.
현재 트위터의 직원은 7500명 수준이다. 이중 75%를 감원하면 직원이 2000명 정도로 준다.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 직원들과 대화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대규모 감원을 시사했었다.
트위터는 이미 감원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 매출이 감소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정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는 감원 계획이 있었으나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감원의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인력 감축이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트위터에서 근무했던 데이터 전문가 에드윈 첸은 “트위터에 직원이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머스크의 감원 계획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그렇게 되면 트위터는 해킹이나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63조)에 인수하는 합의를 했다 3개월 만인 7월 인수 계약을 파기했다. 머스크는 당시 트위터가 가짜 계정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일방적으로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트위터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내 현재 머스크와 트위터는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머스크는 지난 4일 돌연 트위터 인수 재추진을 선언했다. 트위터를 원안대로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
블룸버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서 질 가능성이 커지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머스크가 다시 트위터 인수를 선언하자 법원은 28일까지 계약을 완료하지 못하면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 밝혀 머스크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해야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