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타코마 한인 흑인에 폭행 당해(동영상)

10대로 보이는 흑인이 한인 남성 폭행 동영상

코모뉴스 한인 기자 확보해 트위터에 올려

“피해자가 신고해줘야 경찰 수사 가능하다”

 


미 전역에서 인종 혐의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타코마지역에서 한인이 흑인 청년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피해자를 찾고 있다.

시애틀지역 방송국인 KOMO 뉴스의 한인인 조나단 최 기자는 지난 31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인이 폭행당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이곳은 타코마이고, 아무런 이유없이 아시안 할아버지가 폭행당하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빨간 후드를 입은 흑인 청년이 한인 부부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 그를 다짜고짜 가격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 말로 “하지 마”라고 말한 뒤 영어로 “헬프 미”를 외치고 있다. 이에 대해 10대로 보이는 흑인이 자리를 뜨면서 한국인 부부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다. 

조나단 최 기자는 트위터에서 “이 사건이 언제 발생했는지, 어떤 이유로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피해자가 빨리 경찰에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기자는 이희정 페더럴웨이 전 한인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가 신고를 해줘야 경찰이 수사를 할 수 있다”며 “한인사회에서 피해자를 찾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https://twitter.com/choeshow/status/1377475633458991112?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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