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더 오른다…"달러 고점 = 글로벌 성장 바닥"
- 22-10-15
씨티그룹 "글로벌 회복 이전까지 최고 안전 피난처"
글로벌 경제가 현재의 성장 둔화를 멈추고 회복하기 전까지 미국 달러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전망헀다.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14일 투자노트에서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고 다시 성장궤도로 복귀하기 전까지 미 달러가 "가장 안전한 투자 피난처"라며 미국의 금리는 다른 국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웃돈)을 준다고 설명했다.
전략가들은 "달러가 최고점(top)이 되려면 글로벌 성장의 바닥(bottom)이 필요하다"며 "달러의 궤도가 변하려면 서술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달러는 올 들어 거의 20% 가까이 올라 1972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향하고 있다.
달러 강세는 이번주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은행(WB) 및 국제통화기금(IMF)의 연차총회에서도 주요 논쟁거리였다. 치솟는 달러에 각국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달러 강세를 낮추기 위한 유의미한 조치가 나오려면 멀었다고 평가헀다. 미국 재무부의 재닛 옐런 장관은 이번주 한 연설에서 달러 강세에 대해 전세계 통화정책 스탠스의 격차를 볼 때 "논리적 결과"라고 말했다고 전략가들은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결정을 내려도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를 설득하기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전망했다. 지난 20년 동안 달러가 하락했던 경우를 보면 글로벌 성장 전망의 개선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씨티그룹은 설명했다.
전략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성장이 바닥을 칠 때만 미 달러가 최고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
- 정준영 프랑스 클럽 떴다…"여성에 치근대며 춤출 땐 키스" 저격글
- '경찰 출석' 민희진 "업무상 배임 말 안 돼…사실대로 얘기할 것"
-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안 하면 내년 정원 감축"…병원 '혼란'
- 검찰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사중"
- 쌀매입에 3000억 쓰고도 쌀값 못잡은 정부…재고량 27만톤 늘어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