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비자 입국 정상화됐다
- 21-04-01
해외서 비자신청·입국 4월부터 풀려
트럼프 반이민 조치 만료돼 정상화
4월부터 H-1B 등 취업관련 비자의 해외 신청과 해외에서 비자를 취득한 이민자들의 미국 입국이 정상화됐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제한했던 취업관련 비자 신청과 비자 취득자들의 미국이 입국이 재개된다고 보도했다. 취업 관련 비자 해외 취득자의 입국을 제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포고령이 31일로 시효 종료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포고령으로 인해 지난해 H-1B 비자 해외 취득자와 H-4 비자를 받은 그 가족들의 미국 입국이 제한됐고, 교환방문 비자 J비자 취득자들과 비숙련 계절취업 비자(H-2B) 취득자들도 미국 입국이 어려웠다.
백악관이 시효 연장을 하지 않음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포고령은 이날 자동 시효 만료돼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팬데믹 초기 이 포고령을 발동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수차례 기한을 연장해 2021년 3월31일까지 해외 취득 취업관련 비자 소지자들이 미국 입국을 하지 못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잃은 마당에 외국인들의 미국 기업 취업을 위한 입국을 허용할 수없다고 이 조치를 정당화했다.
이 포고령으로 입국을 하지 못한 이민자는 약 21만9,000여 명에 달한다고 더힐은 지적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정작 가장 필요했던 IT 및 하이테크 분야 외국인 기술자들이 입국을 못해 오히려 미 기업들이 타격을 입어왔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행정명령을 통해 이 포고령을 폐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폐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대신 얼마 남지 않는 시효 만료로 자동 폐기되도록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앞서 이민권익 단체들과 미 기업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 포고령을 폐지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인 일자리 문제를 이유로 포고령이 더 연장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더힐은 31일 공화당 조시 홀리 상원의원이 바이든 대통령에 포고령 연장을 주장하는 서한을 보내댔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시애틀 뉴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