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주새 세 번째 대규모 총격…LA 인근서 4명 사망
- 21-04-01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시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국 KNBC-TV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2주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가운데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6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마사지숍에서 8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있었고, 같은 달 22일엔 콜로라도 볼더의 한 슈퍼마켓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오렌지 시 웨스트 링컨 애비뉴의 한 오피스 빌딩 2층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에는 어린이 1명이 포함됐으며, 2명이 다쳤다.
부상자에는 총상을 입은 용의자도 포함돼 있다.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직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는 나머지 부상자 1명은 여성이며 중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부터 총기를 회수했으며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2층짜리 건물로 중소기업 여러 곳이 입주해 있었다. 건너편 건물에 있던 코디 레브라는 남성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망치 소리인 줄 알았는데 세 번쯤 더 듣다 보니 총성이었다"며 "밖을 내다봤는데 경찰들이 와 있었고 구급대원들이 쓰러진 사람들을 들것에 실어 나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정말 두렵고 마음이 아프다. 이런 끔찍한 비극을 맞은 가족들의 편에 함께 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2주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가운데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6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마사지숍에서 8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있었고, 같은 달 22일엔 콜로라도 볼더의 한 슈퍼마켓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오렌지 시 웨스트 링컨 애비뉴의 한 오피스 빌딩 2층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에는 어린이 1명이 포함됐으며, 2명이 다쳤다.
부상자에는 총상을 입은 용의자도 포함돼 있다.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직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는 나머지 부상자 1명은 여성이며 중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부터 총기를 회수했으며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2층짜리 건물로 중소기업 여러 곳이 입주해 있었다. 건너편 건물에 있던 코디 레브라는 남성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망치 소리인 줄 알았는데 세 번쯤 더 듣다 보니 총성이었다"며 "밖을 내다봤는데 경찰들이 와 있었고 구급대원들이 쓰러진 사람들을 들것에 실어 나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정말 두렵고 마음이 아프다. 이런 끔찍한 비극을 맞은 가족들의 편에 함께 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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