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이번에는 통한의 패배했다
- 22-10-12
8회까지 리드하다 9회말에 몸에 맞는 볼 등으로 8-7패배
21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대역전극을 벌이며 승승장구했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통한의 패배를 안았다.
9회초까지 앞서가던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메리칸리그 승률(106승56패·0.654) 1위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르단 알바레즈의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디비전시리즈에서 기선을 제압 당했다.
매리너스는 11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8회 이후 5점을 내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8-7 역전패를 당했다.
휴스턴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첫 경기를 잡으며 6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반면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연파한 시애틀은 디비전시리즈에서 휴스턴에 발목이 잡혀 기세가 한풀 꺾였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시애틀의 승리가 확실하고 휴스턴 쪽에 패색이 짙었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저스틴 벌랜더가 4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끌려갔다. 7회초에는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솔로포까지 얻어맞아 3-7로 벌어졌다.
그러나 휴스턴은 경기 막바지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8회말 1사 1루에서 알렉스 버그먼이 상대 4번째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의 슬라이더를 통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기세를 높인 휴스턴은 5-7로 추격한 9회말 데이비드 헨슬리의 몸에 맞는 볼과 제레미 페나의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알바레즈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로비 레이의 싱커를 때려 외야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끝내기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매리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3일 낮 12시 37분 같은 장소에서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를, 시애틀은 루이스 카스티요를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