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이민구치소 영구 폐쇄된다
- 21-04-01
워싱턴주 상하원서 관련법 최종 통과돼
민간기업 GEO그룹 ICE와 계약해 운영해와
수용정원 1,575명으로 미국서 가장 큰 규모
미국에서 체포된 불법체류자들 추방에 앞서 수용돼 있었던 타코마 이민 구치소가 영구 폐쇄된다.
워싱턴주 상원은 30일 민간기업인 GEO그룹이 연방이민세관국(ICE)과 계약을 통해 운영해온 이 구치소를 4년 뒤 문을 닫도록 요구하는 관련 법안(HB-1090)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미 주 하원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최종 서명한 하면 발효된다.
공식 명칭이 ‘서북미 이민국 수속센터’인 이 구치소는 수용정원이 1,575명으로 전국 불법체류자 수용시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이 법안은 민주당의 릴리안 오티즈-셀프(머킬티오) 의원이 추진해 최종 통과됐다.
이 법이 통과됨에 따라 워싱턴주는 민간기업의 교도소 운영을 불법화하는 23번째 주가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법무부에 민간기업과의 사업계약을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나 ICE 업무를 위한 시설들은 제외했었다.
한편 이 구치소는 이들 시설에 고용된 간수 등 직원들이 안전한 직장환경이나 적절한 임금을 받지 못하며 수용자들의 음식에서 구더기까지 나왔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실제로 지난 수년간 타코마 이민구치소 수감자들은 형편없는 음식 외에 불충분한 의료, 하루 1달러를 받는 노역, 간수들의 거친 언행 등에 불만을 표출하며 단식투쟁이 여러 차례 벌어지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