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에 후원을”
- 22-10-03
한미교육문화재단, 개교25주년 발전기금모금행사
11월6일 벨뷰 웨스틴호텔서…1인당 150달러씩
미주내 최고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가 한인 후세들의 한국어 등 민족교육을 위한 발전기금 마련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시몬)이 대면으로 발전기금 모금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이다.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회와 시애틀(교장 윤혜성), 벨뷰(교장 이윤경) 등 양쪽 캠퍼스 교사회들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올해 발전기금모금행사는 오는 11월6일 오후 벨뷰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개교 25주년을 맞이해 특별하게 마련된다.
올해 모금행사의 기조연설자는 샘 조(한국명 조세현)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이다. 조 커미셔너는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영어와 한국어가 완벽한 대표적인 한인 2세다.
미주 최초의 통합 한국학교로 지난 1996년 세워진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당시 시애틀한인회와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지도자, 시애틀 총영사관 교육원, 그리고 형제ㆍ온누리ㆍ시애틀연합장로교회 등 여러 한인 교회 지도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민족교육의 요람으로 세우자는 데 뜻을 모아 설립됐다.
오랫동안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을 사용하다 현재는 구 얼더우드 중학교를 빌려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벨뷰통합한국학교는 이듬해인 1997년 벨뷰 한인장로교회, 벨뷰 필그림장로교회, 벨뷰 중앙장로교회 등 여러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개별 교회에서 운영하던 한글학교를 중단하고 한 곳에서 한국어 및 민족교육을 시키자는 뜻을 모아 문을 열었다. 현재 벨뷰 타이중학교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는 미국 공립학교를 빌려 쓰는 데 엄청난 임대료를 내고 있으며 100명에 달하는 교사들의 사례비 등으로 매년 운영비 적자를 기록해왔다.
코로나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거 있는 양 캠퍼스에는 현재 900여명의 꿈나무들이 등록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 등을 배우고 있다.
김시몬 이사장은 “한미교육문화재단은 2세들의 민족교육의 요람인 통합한국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체 학교건물 마련을 위해 학부모회의 도움으로 올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면서 “한인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교육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인당 참가비는 고급 호텔식사가 제공되는 조건으로 150달러이며 오는 17일까지 등록을 해달라고 주최측은 당부하고 있다. 등록은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 웹사이트(www.usbks.us/auction)에서 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