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 농구팀 '3월 광란' 준결승 진출했다
- 21-03-31
곤자가 NCAA 8강서 USC 85-66으로 승리거둬
워싱턴주 스포캔에 있는 곤자가 대학 농구팀이 '3월 광란'으로 불리는 NCAA 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에서 ‘파이널 포’(Final Four)에 진출했다.
곤자가는 30일 오후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AA 8강 경기에서 USC를 상대로 처음부터 꾸준히 점수차를 벌이며 85-66으로 쉽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곤자가는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파이널 포’(Final Four)는 NCAA 토너먼트에서 나뉜 총 4개의 지역에서 모든 경기에 승리한 최후의 4개 대학을 뜻한다. 따라서 서부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곤자가는 동부지역 우승팀과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곤자가는 올해 NBA 드래프트 로터리 픽 유력 명단에 포함된 제일런 석스와 코리 키스퍼트가 각각 18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18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 드류 티미도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USC는 아이제아 모블리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올해 NBA 드래프트 로터리 픽 유력 명단에 올라선 에반 모블리도 17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곤자가는 압박 수비를 필치며 USC의 실책을 유도해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석스를 앞세워 속공 득점을 펼친 곤자가는 USC를 몰아붙이며 격차를 벌려갔다.
이어 티미의 덩크슛으로 격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기세를 탄 곤자가는 무리한 외곽슛보다 USC의 골밑 수비를 공략했다. 반면 USC는 모블리 형제가 득점을 나란히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곤자가의 맹활약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곤자가는 동부지역 우승팀이 될 미시간 대학 또는 UCLA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곤자가가 무패행진 우승을 뜻하는 '퍼펙트 시즌'을 달성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NCAA의 마지막 퍼펙트 시즌은 45년 전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