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서 허공 응시 '섬뜩한 미소'…옆자리男 떨게한 여성들 정체[영상]
- 22-09-29
![]() |
(트위터 갈무리) |
최근 미국 야구 경기에서 한 관중이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짓고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에슬레틱스 등 총 세 경기가 열렸다.
카메라는 평소와 같이 야구경기를 중계하면서 관중석도 촬영해 송출하던 중 카메라를 쳐다보는 한 관중을 포착했다.
이 여성 관중은 '스마일'(SMILE)이라고 적힌 형광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허공을 응시하며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트위터에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이 여성에 대한 정체를 추측했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이 여성 외에 다른 여성들도 이날 열린 경기 관중석에 등장해 수상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
(트위터 갈무리) |
이들은 하나같이 경기 내용과 무관하게 미동도 없이 미소를 유지했다. 특히 옆에 앉아 있던 남성 관중이 여성 얼굴 앞에 손을 갖다 대고 위아래로 휘휘 흔들어봤지만, 여성은 웃은 상태로 굳어버린 듯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여러 경기에서 목격된 수상한 미소의 관중에 섬뜩함을 느낀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 "이들의 정체가 뭐냐" 등 궁금해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영화 '스마일'을 홍보하기 위해 관중석에 고용된 배우들이었다. 영화 '스마일'이 기괴한 미소를 주제로 삼고 있어 이러한 이벤트를 꾸민 것이었다.
'스마일' 마케팅팀은 이들의 미소 목격담을 제보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보 방식이 신선하고 기발하다면서도 "꿈에 나올까 봐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마일'(감독 파커 핀)은 우리나라에서 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 |
(트위터 갈무리)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