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번 연속 0.75%p 금리인상 기정사실화…한국 어쩌나
- 22-09-29
미국 연준이 4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간 금리격차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최근 연준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 3번 연속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4번 연속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연준은 지난 21일 끝난 9월 FOMC 이후 연말 금리목표를 4.5%로 제시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0~3.25%다. 연말에 기준금리가 4.5%까지 가려면 앞으로 연준은 1.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더 해야 한다.
그런데 연준의 FOMC는 이제 11월과 12월 2번 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11월에는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4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게 된다.
연준 간부들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총재는 28일(현지시간) “연준이 연말까지 추가로 1.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내 추가로 1.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이에 따라 연말 미국의 기준 금리가 4.25%~4.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우리의 목표인 2%까지 충분히 빠르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 현재도 한미 기준금리는 역전된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0~3.25%다. 한국은 2.5%다. 0.75%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이다.
![]() |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그런데 미국이 다음 FOMC에서 또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면 한미간 금리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한국 금통위는 10월 14일에 개최된다. 금통위가 미국과 금리격차가 더 벌어질 것에 대비한다면 선제적인 큰 폭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 금통위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에는 스타벅스 공격하고 나섰다
- 학생수 급감 "이스턴 워싱턴대학 이름 바꾸겠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아마존 본사앞서 시위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수술 불가능했던 악성 뇌암 치료성공
- 오른손 왼손 모두 95마일 던지는 괴물투수, 시애틀 매리너 입단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뉴스포커스
- '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 40대 한국 남성 "친자 의심, 유부남 아냐"
- "'공산당'과 '커피 한 잔'" 김만배의 '두 가지 프레임'
- 해체 요구, 참여 저조에도…의협, '올특위' 일단 유지
- '대중정당 도약' 첫 발 뗀 조국혁신당…비전은 '제7공화국'
- '尹 탄핵 청문회' 주말 공방전…"국회 난장판"vs "몸통은 尹"
- 민주 경선 첫날, 이재명 90%대 득표율 '독주'…'확대명' 입증
- 국힘 전대 '패스트트랙' 여진 지속…"투표해달라" 호소
- 홍명보 감독, 영국 런던서 주장 손흥민과 1시간 독대
- 손석희, 김태호 PD 유튜브 제안에 "저는 안 할 겁니다" 거절
- 'MS발 대란' 인천공항 운항 정상화…오전 제주항공 일부 차질
- 임성근 "증언 하되 증인 선서 거부"… 특검법 청문회 때도 '거부'
- '공소 취소 부탁' 미풍일까 태풍일까…與 전대 오늘부터 투표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 2명 보석 인용
- 한국인·중국인 싸잡아 "불쾌하니 오지마"…日도쿄식당 안내문 시끌
- "36주 태아 낙태女, 처벌 곤란…'헌법 불합치' 적용할 법 없다" 변호사 주장
- 진짜 삼겹살에 상추 싸 먹어야 할 판…상추 1박스 도매가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