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통합한국학교 대면수업에 490여명 학생 몰렸다
- 22-09-25
490명 학생, 80명 조교, 40명 교사로 2년반만에 대면수업
워싱턴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가 코로나팬데믹 이후 첫 대면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무려 490여명이 학생이 등록을 마치고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
이윤경 교장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2년 반만에 벨뷰 타이중학교에서 2022~2023학년도 대면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5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등록을 마쳐 새 학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벨뷰 타이중학교에서 490여명의 학생은 물론 80여명에 달하는 조교, 40여명이 교사들이 모두 32개 학급으로 편성돼 힘차게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장은 "팬데믹 이후 2년 반만의 대면 수업 전면 재개로 등록과 동시에 모든 학급의 정원을 초과하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등록을 희망하는 많은 대기 학생들은 교실 부족으로 인해 2학기로 등록을 미뤄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며 특히 중고등부는 100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하며 개교 이래 최다 학생수를 보였다"고 전해왔다.
첫 수업을 한국 학교 추석 행사로 시작했던 벨뷰 통합 한국학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이 추석의 의미를 생각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에서 지원해준 스크래치 액자, 3단 한지 서랍장, 전통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학부모회가 준비해 준 송편을 맛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경험했다. 전라북도 국제 교류센터에서는 전통 공예 키트 외에도 센터에서 발간한 ‘새만금 한글학당 드림 한국어’ 교재를 지원하여 성인반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지난 17일에는 바이런 릴리(Byron Lillie) 타이 중학교 교장이 방문해 벨뷰 통합 한국학교의 규모와 운영방식에 감탄하며 교사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었다.
같은 날 이영호 전라북도국제교류 센터장과 한미교육문화재단의 김시몬 이사장과 김재훈, 제니퍼 손, 이정훈 이사가 방문해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벨뷰통합 한국학교의 온라인 실시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내년도 시애틀에서 진행될 전북 K-Food 행사에 벨뷰 통합 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장은 “2년 반만의 대면 수업에 등록해 주신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올해 100명이 넘는 중고 반 등록을 보며 다시 한번 한류의 큰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벨뷰통합 한국학교에 방문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타이 중학교 교장과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전북국제교류센터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