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올 여름 역대 최고로 건조했다
- 22-09-23
여름 93일 동안 강수량 0.5인치에 그쳐
낮 최고기온 90도 넘는 날도 13일로 가장 많아
22일부터 가을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 시애틀은 역대 가장 건조한 여름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NWS)에 따르면 올 여름 시애틀 지역 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비가 가장 적게 내려 공식적으로 가장 건조한 날씨를 기록했다.
NWS는 올해 여름으로 기록되는 93일 동안 시애틀시에 내린 강수량은 0.5인치였다. 특히 0.5인치의 비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지난 9월 16일 하루에 내렸다.
지난 2017년 여름도 0.52인치에 불과했지만 이후 대부분의 여름에는 최소한 1.25인치의 비가 내렸다.
올 여름은 더위에 관한 일부 기록도 깨졌다.
지난 9월 10일 기온이 90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한해 동안 90도가 넘는 날이 13일을 넘었다. 폭염이 가장 많은 해였다는 이야기다.
시애틀에서는 최근 최고기온이 90도를 돌파하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기온을 관측하기 시작한 1945년 이래 90도를 돌파한 날이 246일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최근 20년에 발생했다.
특히 2021년 6월 28일은 108도를 돌파해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며 시애틀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스웨터가 필요할 만큼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다.
이번 주말 기온은 70도 안팎에 머물다 내주 초 반짝 더위가 지나간 뒤 대부분 70도 안쪽 대에 머무르겠다. 특히 일요일인 25일은 일몰시간이 저녁 7시 이후인 마지막 날이다.
최근 며칠 사이 시애틀지역을 덮었던 산불 연기는 22일 해안풍이 불면서 대부분 걷히면서 정상적인 대기 상황을 회복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