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텐션"…변하는 유행 선도하며 세대별 인기 모으는 K-팝 아이돌-NYT
- 22-09-23
2NE1과 빅뱅 이어 뉴진스·아이브 등 4세대 아이돌 대세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자 K-팝의 대표로 꼽히는 '빅뱅', '2NE1(투애니원)'에 이어 3세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와 4세대 아이돌 '뉴진스', '아이브' 등을 향한 전 세계적 관심이 더욱 뜨겁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분석에 따르면 K팝 아이돌 그룹의 경우 세대별로 각 특성이 다르며 인기가 있는 원인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YG 엔터테인먼트의 투애니원은 해당 시대의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이었으며, 개개인 멤버의 역량도 뛰어났다. 특히 투애니원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한 음악의 경우, 개성 있으면서도 확실한 음악 색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들의 인기도 높아졌다고 NYT는 분석했다.
블랙핑크가 최근 발표한 첫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의 경우 그룹 멤버 전체의 목소리를 담았으면서도 각 보컬 개개인의 이미지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블랙핑크 각 멤버에 속하는 제니, 지수, 리사, 로제 등이 개성을 발휘하는 모습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전세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반면 지난달 15년만에 발매한 소녀시대의 새 앨범 '포에버1(Forever 1)'은 미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NYT는 전했다. 당시의 분위기와 노래의 컨셉 등을 잘 살려 이른바 '복고' 풍으로 노래를 잘 만들었고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소녀시대에 이은 4세대 아이돌의 대세는 '뉴진스'다. 특히 어텐션(Attention)과 같은 뉴진스의 노래는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 국내 평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 갓 중학생 나이의 뉴진스 멤버들은 어리면서도 침착하고 절제된 목소리, 힘찬 안무 등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특히 뉴진스의 '쿠키'와 같이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르게 활발하지 않으면서도 개성이 강한 노래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을 보고, 새로운 대중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