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백신맞은 주민 200만명 넘었다
- 21-03-30
1차나 2차 접종자 206만7,942명, 2차까지 맞은 주민 123만413명
주말 추가 감염자는 1,270명으로 전체 감염자 36만2,385명 달해
사망자는 주말 동안 8명 느는데 그쳐 전체 5,226명에 달해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코로나 접종이 필요한 워싱턴주 주민이 734만명인 것으로 파악된 만큼 3.5명당 한 명꼴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한 셈이다.
주 보건부는 지난 28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워싱턴주에서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206만7,9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은 123만 413명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28일밤 현재 워싱턴주 코로나 전체 감염자가 36만2,385명으로 집계됐다고 주 보건부가 29일 밝혔다. 주말이라 다소 줄어 27일과 28일 이틀간 1,27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워싱턴주에서는 하루 감염자 1,000명이 넘어서는 날이 이어지면서 제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었다.
증상이 심해 주말 이틀간 새롭게 입원한 환자는 78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441명이 입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8명에 그쳐 현재까지 모두 5,2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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