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차기 경찰국장 과연 누가될까?
- 22-09-15
디아즈 국장서리 포함해 3명으로 압축해
하렐 시장 임명과 시의회 인준 거쳐 확정
차기 시애틀 경찰국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친한파'로 분류되는 애드리언 디아즈 현 국장서리(사진 왼쪽), 에릭 그리닝 국차장(가운데) 및 애리조나주 투산 경찰국의 케빈 홀 국차장(오른쪽)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이들 중 한명이 올가을 중 브루스 하렐 시장의 임명과 시의회 인준을 거쳐 새 경찰국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시정부 인사위원회는 금년 봄 전문 구인회사와 계약, 총 15명의 후보를 천거 받았으며 서류전형 등을 거쳐 이들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경찰국장 직은 칼멘 베스트 전 국장이 2년 전 사임한 후 디아즈 부국장(당시)이 지금까지 임시로 대행해왔다.
하렐 시장은 이들 3명의 후보가 모두 책임감, 커뮤니티 중심의 리더십, 혁신 등 시정부가 기대하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면접과 평가절차를 거쳐 새 국장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5일 공개 청문회에 참석하며 그 전에도 시민단체 등과 인터뷰를 갖게 된다.
디아즈는 1997년 시애틀경찰국에 임용됐으며 순찰부, 수사부 등 일선부서들을 섭렵한 후 협동업무 담당 국차장을 거쳐 2020년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하렐 시장은 그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지만 시애틀시 헌장은 경찰국장 임명 시 최종후보 3명을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닝 국차장은 28년간 시애틀경찰국에 근속해왔고 지난해 디아즈의 뒤를 이어 협동업무 담당 국차장으로 승진했다. 그 역시 순찰, 음주운전(DUI) 단속, 마약단속 등 일선부서들을 거쳐 2015년 서장 급으로 승진했다. 그리닝은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의 고위경찰 교육코스 등 많은 학력을 갖췄다,
시애틀경찰국 외부에서 유일하게 발탁된 홀 후보는 투산 경찰국에서만 30년을 근속했다. 그 역시 순찰, SWAT, 조사 등 제반 일선부서들을 섭렵했으며 갱, 아동학대, 살인, 유괴, 주택침입 등 강력사건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도 케네디 행정대학원 수료 등 화려한 학력을 갖췄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