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그린레이크 따라 새로운 자전거 도로 생긴다.
- 22-09-15
시애틀 오로라 길 북행차선 따라 콘크리트 장벽으로 분리
시애틀 그린 레이크 주변에 자전거 탑승자, 보행자, 조깅객 등을 위한 전용도로가 공원 외곽 오로라 길을 따라 생긴다.
이달 중 공사가 시작될 이 도로는 레이크 서쪽 호반의 기존 산책로가 오로라 Ave. N와 접하는 지점부터 북쪽 75가 인근의 그린 레이크 Dr. N.까지 오로라 길 오른쪽 차선에 콘크리트 장벽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마련된다. 이 ‘도로 안의 도로’는 북행노선과 남행노선으로 다시 나뉜다.
시정부 교통국은 전용도로 가설문제를 놓고 공원 이용자들과 지역주민 등 약 5,000명으로부터 의견을 들으며 1년 넘게 검토해오다가 최근 확정했다. 공사는 100만달러를 들여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트래픽이 심한 오로라 Ave.와 접한 레이크의 서쪽 외곽부분은 조깅하거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빈발해 오래전부터 안전문제가 대두돼 왔다. 2019년에는 조깅하던 워싱턴대학 여학생이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원래 오로라 Ave.는 시애틀에서 치명적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선도로로 꼽힌다. 주민들은 당국에 차량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해왔다.
시정부의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가설 결정에 대해 대부분의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은 기동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투자라며 환영했다. 하지만 차량과 보행자 간의 간격이 좁아 위험성이 상존하고 전용도로 가설 구간의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주민도 있었다.
그렉 스팟스 신임 교통국장은 이 공사가 “그린 레이크의 경험을 증진시킬 획기적 사업”이라고 자찬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