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경이로움…하루 3800보 이상이면 치매 위험 25%↓
- 22-09-07
9800보면 51% 감소…빠르고 의도적인 걸음이 더 효과
하루 3800 이상만 걸어도 치매 위험이 25% 넘게 줄어든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MedPage Today)는 지난 6일 보리야 크루수 남덴마크 대학교 건강 노화 센터 교수 연구팀이 2013년 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영국 바이오뱅크에 저장된 성인 7만84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6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자마뉴롤로지(JAMA Neurology)'에 게재됐다.
분석 결과, 전체 분석 대상 중 866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치매 발병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한 사람은 하루 총 9826보를 걸었으며 평균 51%가 감소했다. 치매 위험이 가장 적게 감소한 경우는 하루 3826보를 걸은 사례였다. 3800여 걸음을 걸었을 때 치매 위험은 9800여 걸음을 걸었을 때의 절반 수준이었다.
단순히 걸음수보다는 단계별로 강도를 달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분당 112보를 걷는 사람이 하루 30분을 걸었을 때 치매 발생 위험이 62% 낮아 치매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분당 40보 이상 의도적으로 걷는 걸음이 하루 6300보인 집단에서는 치매 발생률이 57% 낮았다.
연구팀은 "걸음 수가 많을수록 모든 원인으로 인한 치매 위험이 낮아졌다. 이 연구는 하루 1만보 미만으로도 치매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높은 강도로 걸으면 치매위험 감소와 더 강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