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대 상속녀 조깅하다 납치…가족들 '제보 포상금 6800만원' 걸었다
- 22-09-04
미국에서 유치원 교사이자 억만장자의 손녀가 납치됐다.
3일(현지시간) NBC, 폭스뉴스 등 외신은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엘리자 플레처(34)가 금요일 오전 4시 30분쯤 멤피스 대학 인근에서 조깅을 하다 실종됐다고 전했다.
멤피스 경찰은 플레처를 납치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 타고 있던 남성을 구금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플레처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플레처의 부서진 휴대폰과 물병을 발견했으며, 납치범이 GMC 터레인으로 확인된 어두운색의 SUV에 그녀를 강제로 태우며 몸싸움을 했다고 설명했다. 납치 당시 그녀는 보라색 조깅 반바지와 분홍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
한편 플레처는 멤피스 소재 하드웨어 공급업체 오길 주식회사를 운영하던 조셉 오길 3세의 손녀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셉 오길 3세는 지난 2018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손녀인 플레처는 오길 주식회사의 상속인이다. 2020년 기준, 오길 주식회사는 기업가치 32억달러(약 4조3600억원)로 추정되며 포브스 미국 민간기업 순위 143위를 기록했다. 오길 주식회사의 웹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이 기업은 5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30억달러(약 4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플레처의 가족은 그의 행방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에게 5만 달러(약 6800만원)의 보상을 내걸었다.
엘리자 플레처를 찾는 포스터. (멤피스경찰 제공)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