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오리건 비버튼시의원 취임선서
- 22-09-01
"이민자와 스몰비지니스 대변하겠다"다짐
한인회 임원 및 교역자 참석해 첫 출발 응원
압도적인 득표로 정계입성-차기 비버튼시장 도전
오리건주 한인사회 최초로 비버튼 시의원에 선출돼 정계에 입성한 김성주씨가 30일 오후 6시 비버튼 시청에서 레이시 베티 비버튼 시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사 앞에서 선서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선서식을 마치고 취임사를 통해 "이민자와 스몰 비지니스를 대변하고 비버튼시가 보다 세밀하고 확정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돕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미합중국과 오리건주의 헌법과 비버튼시의 헌장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정계 입성의 소감을 밝혔다.
레이시 베트 버버튼 시장은 "시의회가 7명의 시의원 가운데 3명이 전쟁 난민 이민자와 성소수자, 무슬림의 배경을 가진 의원들이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조직과 배경을 바탕으로 비버튼시가 더욱 건강한 시가 되는 기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나이키에 근무하고 있는 성소수자로 두번째 시의원에 도전해 성공한 존 더거 시의원의 선서도 함께 거행됐다.
지난 예비선거에서 70.73%의 득료율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면서 비버튼 시의원에 당선된 김의원은 시의원 경험을 발판삼아
차기 비버튼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44대 오레곤 한인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국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인사회 봉사에 힘을 쏟아왔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등 한인회장단을 비롯해 그렉 콜드웰 한국 명예영사,
벧엘장로교회 이돈하 목사, 오레곤-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주환준 목사 등이 참석하여 김의원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