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빼어나"…10살 세계 최연소 美트랜스젠더 모델 화제
- 22-08-30
세계에서 가장 어린 트랜스젠더 모델이 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시카고 출신의 세계 최연소 트랜스젠더 모델 노엘라 맥마허(10)를 소개했다. 노엘라의 부모는 아이가 '확신에 찬 성 정체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노엘라의 부모 역시 트랜스젠더다. 노엘라의 친어머니인 디 맥마허(35)와 그의 연인 레이 맥마허(32)는 둘 다 생물학적인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지금은 트랜스남성이다.
디는 누구도 노엘라에게 소녀가 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성 정체성 측면에서 노엘라가 우리 둘보다 먼저 '커밍아웃'했다"고 설명했다.
노엘라는 3살이 되어가던 때, 누군가가 "귀여운 소년"이라고 말하자 "나는 소년이 아니라 소녀다"라고 말하며 일찌감치 확고한 성 정체성을 보였다. 그는 또한 어렸을 때부터 남자아이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디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를 젠더 클리닉에 데려갔고 노엘라가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출하면서 비로소 안정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노엘라는 4세에 사회적 성전환을 마쳤고 7세에는 법적으로도 성별을 바꿨다.
디 부부는 "우리는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아이는 정 반대"라고 말했다. 노엘라는 반짝이는 것과 메이크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옷에 관심이 많은 아이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시카고 출신의 세계 최연소 트랜스젠더 모델 노엘라 맥마허(10)를 소개했다. 노엘라의 부모는 아이가 '확신에 찬 성 정체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노엘라의 부모 역시 트랜스젠더다. 노엘라의 친어머니인 디 맥마허(35)와 그의 연인 레이 맥마허(32)는 둘 다 생물학적인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지금은 트랜스남성이다.
디는 누구도 노엘라에게 소녀가 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성 정체성 측면에서 노엘라가 우리 둘보다 먼저 '커밍아웃'했다"고 설명했다.
노엘라는 3살이 되어가던 때, 누군가가 "귀여운 소년"이라고 말하자 "나는 소년이 아니라 소녀다"라고 말하며 일찌감치 확고한 성 정체성을 보였다. 그는 또한 어렸을 때부터 남자아이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디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를 젠더 클리닉에 데려갔고 노엘라가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출하면서 비로소 안정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노엘라는 4세에 사회적 성전환을 마쳤고 7세에는 법적으로도 성별을 바꿨다.
디 부부는 "우리는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아이는 정 반대"라고 말했다. 노엘라는 반짝이는 것과 메이크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옷에 관심이 많은 아이다.
노엘라의 첫 번째 쇼는 그가 일곱 살일 때 섰던 시카고 패션위크였다. 노엘라는 SNS에서 이름을 알리며 지난 2월에는 트랜스젠더 의류 회사 모델로서 뉴욕 패션위크에 데뷔했다. 그는 오는 9월에도 뉴욕 패션위크 캣워크에 설 예정이며 내년에는 파리 패션위크에도 진출한다.
한 할리우드 에이전트는 "노엘라는 하나의 현상이다. 그는 겨우 열 살이지만 현재의 세계적인 추세를 대표한다. 노엘라는 트렌스젠더 모델의 궁극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이어 노엘라가 내년에는 100만에서 200만 달러(약 13~27억)를 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그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디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티모시 맥코드는 노엘라의 삶이 너무 노출됐다며 아이의 삶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또한 노엘라가 앞으로 투여받을 수도 있는 사춘기 차단제와 호르몬 등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