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민주당 상원, 코로나 상황속 풍족한 예산계획 마련
- 21-03-28
민주당 상원 2021~2023년용으로 592억달러 편성
인슬리 주지사 예산안보다도 16억 달러 넘게 잡아
워싱턴주 상원이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관련 예산을 포함해 넉넉한 예산안을 편성했다.
현재 워싱턴주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은 2021~2023년 2년 회기 예산으로 592억달러 규모를 책정,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요청한 예산안보다도 16억달러나 많을 뿐 더러 연방정부의 코로나 지원금 70억달러가 이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모처럼 풍족한 예산안이 될 전망이다.
이 예산안은 지난해 3월 워싱턴주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워싱턴주 정부가 각종 비즈니스 규제조치를 하면서 세수 부족으로 88억달러의 예산적자가 난 것과 큰 대조를 이룬다.
민주당 예산안은 자산이 연간 25만달러 이상 늘어난 부유층에 7%의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를 부과하는 법안이 올 회기에 통과될 것을 가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워싱턴주의 ‘부익부 빈익빈’ 세금제도를 고쳐 부유층의 세금을 늘리고 영세민 세금은 감면한다는 취지의 양도소득세 도입을 끈질기게 추진해왔다. 이 법안은 이미 이달 초 주 상원을 통과한 상태다.
새 예산안에 코로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금 11억달러와 유치원~초중고교 재개를 위한 연방지원금 17억달러가 포함돼 있다.
또 영세민 렌트 지원금 4억9,500만달러, 고용주들의 실업보험 분담금 보조비 5억달러,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이민자 지원금 3억달러, 공공 건강 시스템 지원금 1억5,000만달러 등도 배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하원도 자체 예산안을 26일 제출한다. 올해는 민주당이 주지사 실부터 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3개 예산안을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심의해 조정한 후 4월 말 의회 회기가 종료되기 전에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