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85조원' 인도 아다니 회장, 亞최초 세계 3위 부자에
- 22-08-30
인도의 고탐 아다니가 프랑스의 명품 재벌 베르나르 아르노를 제치고 세계 3위의 부호에 올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30일 현재 그의 개인재산은 1370억 달러를 기록, 아르노 회장의 1360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3위에 랭크됐다.
그는 지난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4위의 부호에 오른 지 한 달 만에 3위로 도약했다.
아시아인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3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인도인인 무케시 암바니나 중국의 마윈도 3위 안에는 한 번도 진입하지 못했었다.
이제 그의 앞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2510억 달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530억 달러)만 있다.
그는 2022년에만 재산을 609억 달러 추가했다. 그는 지난 2월에 처음으로 무케시 암바니를 제치고 제치고 아시아 최고 갑부가 됐고, 4월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100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으며, 지난달에는 빌 게이츠 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4위의 부자가 됐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도 이외 지역에서 아다니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소유한 아다니 그룹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세계 3위까지 올랐다.
그는 광산 등 에너지 산업과 항만 건설 등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는 아다니 그룹 회장이다.
석탄 사업으로 부를 일군 그는 대학 중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석탄 사업에서 큰돈을 벌어 석유사업에 진출했고, 최근엔 녹색 에너지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그는 이뿐 아니라 항만 등 인프라 건설 사업도 벌이고 있다.
그의 사업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집권 이후 급성장했다. 모디 총리가 인도의 급격한 경제성장을 위해 사회 인프라 건설과 에너지 산업에 집중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아다니 그룹의 주가는 2020년 이후 1000% 이상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그의 재산도 급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