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마초 흡연,담배' 추월… 35세 미만 30% "마리화나 피운다"
- 22-08-29
미국의 마리화나(대마초) 흡연자가 담배 흡연자 수를 넘어섰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달 5~26일 18세 이상 미국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마리화나를 피운 미국인(16%)은 담배를 피운 미국인(11%)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처음으로 마리화나 흡연자 수가 담배 흡연자 수를 앞지른 것이다.
CNN은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뉴욕 시민들에게 그다지 충격으로 다가올 조사 결과는 아니라고 말했다. 뉴욕에는 거리 곳곳에서 마리화나를 파는 가게를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CNN은 인간이 처음 달에 착륙했을 때인 1969년의 여론 조사와 현재를 비교했다. 갤럽에 따르면 1969년에는 미국인의 4%만이 마리화나를 시도해 본 적 있다고 답했지만 지난 2013년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가량인 48%가 마리화나를 시도해 봤다고 답했다.
현재 마리화나 흡연은 젊은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35세 미만 성인 응답자의 약 30%가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답했다. 이는 35~55세의 16%와, 55세 이상의 7%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반면 35세 미만 성인의 담배 흡연자는 8%에 그쳐 같은 세대 마리화나 흡연자 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 국립보건원도 지난해 젊은 세대들의 마리화나 흡연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지난주 보고했다.
현재 미국 연방 정부는 마리화나 이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주(州) 정부 차원에서 의료용으로 사용을 허가한 곳은 37곳, 기호용 사용으로도 합법화한 곳은 19곳에 달한다.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는 아칸소, 미주리, 메릴랜드 등 9개 주가 마리화나 사용 합법화를 주민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CNN은 1969년까지만 해도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하는 비율이 12%였으나 지난해 조사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데 68%가 찬성했다며 시대가 확실히 변했다고 말했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달 5~26일 18세 이상 미국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마리화나를 피운 미국인(16%)은 담배를 피운 미국인(11%)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처음으로 마리화나 흡연자 수가 담배 흡연자 수를 앞지른 것이다.
CNN은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뉴욕 시민들에게 그다지 충격으로 다가올 조사 결과는 아니라고 말했다. 뉴욕에는 거리 곳곳에서 마리화나를 파는 가게를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CNN은 인간이 처음 달에 착륙했을 때인 1969년의 여론 조사와 현재를 비교했다. 갤럽에 따르면 1969년에는 미국인의 4%만이 마리화나를 시도해 본 적 있다고 답했지만 지난 2013년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가량인 48%가 마리화나를 시도해 봤다고 답했다.
현재 마리화나 흡연은 젊은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 갤럽에 따르면 35세 미만 성인 응답자의 약 30%가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답했다. 이는 35~55세의 16%와, 55세 이상의 7%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반면 35세 미만 성인의 담배 흡연자는 8%에 그쳐 같은 세대 마리화나 흡연자 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 국립보건원도 지난해 젊은 세대들의 마리화나 흡연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지난주 보고했다.
현재 미국 연방 정부는 마리화나 이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주(州) 정부 차원에서 의료용으로 사용을 허가한 곳은 37곳, 기호용 사용으로도 합법화한 곳은 19곳에 달한다.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는 아칸소, 미주리, 메릴랜드 등 9개 주가 마리화나 사용 합법화를 주민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CNN은 1969년까지만 해도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하는 비율이 12%였으나 지난해 조사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데 68%가 찬성했다며 시대가 확실히 변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